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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두 친부의 외면...엄마에 이어 아이들까지 '고립감 대물림' / YTN

2026-04-02 210 Dailymotion

친모 A 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한 검찰은 A 씨가 둘째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하며 양육을 귀찮게 여기다가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친모는 어쩌다 혼자 두 아이를 키우다가 20개월 딸이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만든 걸까. <br /> <br />아이들의 친부는 서로 다른 인물로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는데, A 씨의 친인척은 두 명의 친부가 모두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고 외면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한부모 가정으로 등록돼 있었던 세 모녀, 이웃들도 이들 외에 아이들의 아버지가 왕래하는 건 본 적이 없다고 전합니다. <br /> <br />인지 능력이 부족한 친모 혼자서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을 맞닥뜨려야 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입니다. <br /> <br />[정재훈 /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: 남자들이 접근했을 때,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거절하거나 자를 거 자르고 받아들일 거 받아들이는 이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였다….] <br /> <br />양육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송 /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검사과 심리연구관 : 실질적으로 귀찮다는 것은 뭘 해야 할지 알면서 안 하는 거거든요. 근데 제가 보기에는 이 어머니는 뭘 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지 않았나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A 씨 홀로 두 아이를 돌봤다면 무기력감에 양육 의지를 잃기 쉬웠을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려동물을 많이 들인 것도, 끼니 대부분을 배달음식으로 때운 것도 심한 고립감을 암시하는 징후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희송 /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검사과 심리연구관 : 주변에서 같이 좀 돌봐줘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. 점점 애착이 필요하니까 동물 같은 경우에 이제 키우는 수가 더 늘어나죠.] <br /> <br />엄마에 이어 아이들까지, 사회적으로 방치된 가운데 비극으로 이어진 건 아닌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윤소정 진수환 <br />디자인ㅣ정하림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고현주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021106009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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